커피커퍼 박물관

주소
강릉시 해안로 341 (강문동 146-7번지)

번호
033-652-5599

시간
영업시간 : 09:00 ~ 21:00 (박물관 18:00 입장마감)

가격
커피 및 음료 – 5,000 ~ 13,000

메뉴
핸드드립 커피

편의
주차장, 무선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원두구입 (로스팅O)

설명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박물관까지 커피커퍼 박물관   왕산에 본점을 두고 있는 커피커퍼 박물관 2호점이다. 층별로 다양한 커피용품들이 전시돼 있어 커피 역사부터 커피 기기의 발전 상황까지 한자리에서 둘러보기 좋다. 1층은 카페로, 2층은 다양하고 진귀한 커피용품을 전시해 커피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박물관이며, 3층은 로스터기 & 그라인더 전시관으로 커피 로스터기와 커피를 분쇄하는 그라인더와 핸드 밀을 모아놓은 곳이며 5층은 다양한 커피 추출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에 올라가면 출입문 맞은편에 터키식(Turkish Coffee)를 내리는 도구가 전시된 것이 눈에 띈다. 커피의 탄생부터 초창기 커피 이야기를 비롯해 커피의 역사를 만날 수 있어 좋다. 5층까지 다양한 커피용품과 원두, 핸드드립 용품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작년까지 유료 입장이었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음료를 마시면 누구나 무료로 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어 좋다. 기회가 되면 해설을 같이 듣는 것을 추천한다. 박물관은 특히 커피 도시 강릉의 명성을 확인하고 싶은 외부인들에게 안내하면 좋을만한 공간이다. 직접 로스팅한 신선한 핸드드립 커피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마실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커피커퍼는 강릉 안목에 가장 먼저 커피 전문점을 오픈한 가게이다. 그리고 왕산에 커피 박물관과 커피농장을 열어 그곳에서 키워낸 커피 원두로 축제를 펼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커피 원두를 직접 키워내고 그 콩을 볶아 원두를 만들어내는 의미 깊은 활동을 계속해나가는 뚝심 강한 곳이 아닌가 싶다. 최근에는 중국에도 진출해 강릉 커피의 명성을 널리 알려 나가고 있다 한다. 핸드드립 커피로 만데린을 한잔 주문해 마셔보았다. 아주 강하고 진한 커피 맛이 느껴졌다. 반은 마시고 반은 담아와 집에 와 식혀서 얼음을 넣고 마셨다. 아이스 커피로 마시기에도 좋았다. 커피에 관심이 많고 또 다양한 커피 용품들을 직접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최선의 선택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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