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풍스러운 정취가 가득한 강릉 선교장

주소
강릉시 운정길 63

번호
033-648-5303

시간
동절기 09:00 ~ 17:00 / 하절기 09:00 ~ 18:00

가격
성인 5,000(단체3.500)/청소년 3,000(단체2,000) /어린이 2,000(단체1,000)

편의
주차, 예약

설명












선교장은 그 옛날, 경포호수를 가로질러 배로 다리를 만든 후 건너다녔다고 해서 이같이 부르게 되었다. 조선 태종 이방원의 둘째아들 효령대군의 11대손인 이내번에 의해 지어졌고, 99칸의 방으로 유명한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상류주택 엿볼 수 있는 곳으로 318평에 이르는 넓은 토지위에 10대걸쳐 지금은 125칸 이르렀다. 국가민속문화재 5호로 지정되었고, 후손들이 대대로 거처하고 있으며, 현재도 외별당은 후손들이 사용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을 2019년 5월부터 강릉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게 되었다. 인공 연못에는 연잎과 연꽃이 가득하고 활래정이 연못 위에 둥둥 떠 있는 모습을 연출한다. 오른쪽 청룡길을 따라 산으로 둘레길이 있어 선교장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반대편 백호길에서도 볼 수 있다. 안채주옥을 시작해 동별당, 서별당, 연지당, 사랑채, 중사랑, 행랑채, 사당들이 지어졌고, 지금은 한옥 숙박체험과 각종 프로그램들로 체험 및 관람할 수 있는 곳이 되었다. 또 야외공연장에서 음악회도 종종 열리는데 우리나라 전통 악기 음색에 한옥의 멋이 더해서 감동이 배가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눈으로만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경험함으로 감동과 기쁨이 나무의 향처럼 은은하게 오래 간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한옥스테이도 권하고 싶다. 쉼이 삶에 활력이 됨을 깨달으며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은 콘크리트만 밟고 살아가는데 이곳에서 흙과 나무 바닥을 밟으며 나를 위한 배려의 시간을 갖길 바란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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