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강릉제작소는 중소벤처 기업부에서 사업 선정을 받아 창업진흥원에서 주관기관으로 운영 중에 2018년 8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에 선정되면서 2019년 2월, 강릉 포남동에 개소하였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창고로 쓰이던 곳을 리모델링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공간이 워낙 안쪽에 있다 보니 모르는 시민들이 많다고 한다. 강릉제작소(Maker Space)는 강원 영동지방 최초의 메이커 스페이스로써 영동지방 메이커 창작문화를 전파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거점으로 운영 되고 있다. LEARN에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사람들이 장비 활용법을 배우고 MAKE에서는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제작하며 SHARE에서는 메이커 활동성과 공유 및 보완, CHANGE에서는 연계 협력을 통한 사업화 및 창업지원을 한다는 내용으로 구축되어 있다. 3D프린터, 3D 스캐너, 레이저커터, 비닐 커너, UV 평판 프린터, 전동 공구세트, 로터리 툴 세트, 종합 공구 세트, 인두기 세트 외에도 메이커에 필요한 다양한 공구와 지원 인력이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업 및 초·중고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메이커 활동 및 창업을 지원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운영 중인 SW체험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의 초·중고생들에게 SW코딩과 연계한 메이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릉제작소의 공간은 회의실, 3D프린터실, 레이저실, UV 프린터실, 수공구실 HUB로 이루어져 있다. 월 2회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만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진행 교육 일정 및 접수는 강릉제작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기적인 교육, 그리고 저렴한 이용료로 공구와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강릉제작소가 더 많은 홍보와 관심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