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비즈아트는 강릉을 대표하는 비즈아트로 통한다. 비즈아트에 관한 다양한 재료들을 판매하고, 수업도 진행하고, 망가진 비즈도 수선하고, 오래된 제품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비즈 리폼도 하고, 만들어진 완제품으로서의 비즈상품도 판매한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전체에 비즈와 관련된 재료들이 가득하다. 이곳 임영로에 2003년에 문을 열었으니 벌써 17년이 되어간다. 속초, 양양, 동해에서도 비즈재료를 구하고, 수강하기 위해 이곳으로 온다. 비즈아트가 문을 열기 전에는 시간을 들여 서울로 가야 했으나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다. 현재 비즈공예 인구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장식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어 더욱 늘고 있는 추세이다. 장식의 종류도 늘고 있다. 비즈공예는 남녀노소 모두 다 좋아하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예이다. 그래서 강의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특히나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코로나 시대에 비즈공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서 박경란 대표는 몸이 열 개라도 모자를 만큼 바쁘다고 한다. 비즈공예로 만들어진 마스크 줄도 인기가 높아 제작하는 즉시 바로바로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원데이 클래스는 1만원에서 5만원 대까지 있으며 재료비는 별도이다. 수강생이 원하는 품목을 제작할 수 있다. 시간은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걸린다. 겨울 비수기에는 주문 제작이 가능하지만 수요가 많은 봄·여름·가을은 주문 제작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