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5년 전 이곳에 처음 도자기 공방 문을 열었을 때는 사람들이 다이소 그릇들과 비교하며 관심이 없었으나, 5년이 지난 지금은 도자기에 대한 공예품이란 인정이 생기면서 인식이 높아지고 수업을 원하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주문제작도 늘었다고 한다. 그리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로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강릉뿐만 아니라 도자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근처에 형제칼국수나 현대 장칼국수 같은 유명 칼국수 집에 오는 관광객들이 원데이 클래스를 하기 위해 많이 찾는다고. 이처럼 ‘도자기 만드는 집’을 찾는 고객 절반 이상이 관광객들이다. 지금은 이곳 공방 외에 명주예술마당에도 도자기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원데이 클래스는 1회에 15만원이고 2회는 20만원이다. 수업비에 재료비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가마 소성비 1만2천원은 별도 비용이다. 시간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가 있으며 예약은 필수이다. 예약은 전화와 인스타그램으로 가능하다. 저녁에는 직장인을 위한 수업이 있으며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정규수강은 수강생들이 원하는 것을 위주로 진행되며, 주로 생활자기인 식기류나 화병, 커피세트 등을 많이 작업한다. 그러므로 정규수강비는 수강생들의 선택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수강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도 원하는 제품의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그리고 공방에 직접 와서 진열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예전에는 차 세트가 많이 나갔는데 최근에는 커피 드리퍼와 잔으로 구성된 세트가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