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나리

카바레 정취를 담은 여행자들의 심터

주소
- 강릉시 금성로 7 지하 1층

번호
- 010-8901-8180

시간
- 금, 토, 일요일 12:00 ~ 18:00

가격
- 커피&음료 메뉴 2,000 ~ 7,000

메뉴
- 컵, 티셔츠

설명












1980년대 콜라텍, 카바레의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곳일까? 싶었는데 아니다. 이곳은 정말 ‘찐!’이다. 한때 진짜 카바레였던 공간이다. 아저씨들이 드나들던 곳이 시대를 달리하며 공간재생을 통해 새롭게 로컬상점 희나리로 거듭났다. 희나리는 그때 그 시절의 흔적들을 일부 유지한 채, 현재 이 지역의 라이프 스타일을 큐레이션 하는 공간이다.   중앙시장 근처에 위치하여 ‘여행자들의 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희나리는 강릉을 방문하는 젊은 관광객들에게 잠시 쉬어가는 공간을 제공하며 로컬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상품판매와 강원도 여행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읽을거리를 소개하는 코너, 그리고 놀 즐길 거리가 준비된 공간이다. 이곳에서 소개하는 굿즈들은 강릉의 다른 기념품샵에 비해 지역성이 단연 돋보이는 상품들이 많다. 큐레이션된 서적들 또한 그러하다. 외부 음식이 반입 가능하여 중앙시장에서 먹거리를 사 와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단, 음료는 희나리에서 판매하고 있어 외부 음료는 반입이 어렵다. 강릉 여행의 필수 코스, 중앙시장에서 긴 기다림 끝에 사 온 닭강정을 편하게 즐길 곳이 없어 고민이라면 여행자들의 쉼터 희나리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중앙시장 사 온 먹거리와 희나리에서 판매하는 시원한 맥주를 함께 즐기다 보면, 다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이다.   희나리에서는 LP를 감상하거나 한 쪽에 준비된 탁구대를 이용할 수 있다. 그렇게 희나리가 준비한 로컬의 즐길 거리를 한껏 즐기다 기운을 내 다시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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