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자작나무는 목재 등공예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작 판매하는 곳이다. 대량 주문 제작도 겸하고 있는데 목재 틀에 다양한 디자인을 접목한 그림을 끼우면 개성 있는 등이 만들어진다. 디자인의 완성은 등에 불을 밝혔을 때 진가가 드러난다. 단순히 구멍을 냈을 뿐인데 은은하게 새어 나오는 빛이 어떤 것은 별이 반짝이는 듯하고 어떤 때는 금박을 입힌 듯 착시를 일으킨다. 간단히 조립해서 하나의 등으로 만들 수 있는 기본 조립 세트는 어린이들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모든 디자인은 자작나무에서 직접 디자인한다. 공방을 직접 방문해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관광객들이 많아진 성남시장에도 최근 새로이 직영매장을 오픈했다. 원할머니 칼국수가 있던 자리라 방문객들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등제품의 가격은 25,000원~90,000원대까지 다양하다. 자그마한 등부터 커다란 등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등이라고 하면 무거울 거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LED 등을 사용한 목재 등이라 무겁지 않고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는 제품도 있어 가방에 쏙 들어가는 포장이라 관광객이라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이다. 자작나무에서는 등제품만 판매하는 것은 아니다. 강릉이라는 지역적 특색을 살려 자작나무에서 직접 개발한 캐릭터 제품들도 3,000원에서부터 만나볼 수 있다. 도토리 인형이나 자체개발한 도리걸, 토리, 초나 등의 캐릭터 관련된 굿즈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소품들이나 생활에서 사용가능한 컵 등의 커스텀 제품들도 구비하고 있어 선택의 폭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