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하슬라로 206번길 4-3 1층

두근두근 식빵 속에 뭐가 들었을까? 돌체테리아

번호
033-643-6688

시간
12:00 ~ 20:00 / 월, 화, 수요일 휴무

가격
- 3,500 ~ 8,000

메뉴
- 먹물치즈식빵, 생과일 타르트, 타마고산도

편의
- 점포 앞에 1~2대 정도 주차 가능

설명








작고 귀여운 모양의 식빵들이 진열장 안에 옹기종기 모여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가게가 있다. 큼직큼직한 식빵들과 비교해보면 미니어처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작고 앙증맞다. 하지만 그 내실은 어디에도 밀리지 않는다.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기준을 따라 <돌체테리아>의 식빵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먼저 ‘먹물치즈 식빵’은 오징어 먹물로 낸 검은빛 자태를 뽐낸다. 한입 베어 물면 속에 가득 차있는 크림치즈가 혀를 맞이한다. 여기에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체다 치즈가 더해져서 맛의 단조로움을 막아준다. 치즈를 너무나 사랑하는 마니아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식빵이다.굵고 튼실한 소시지를 좋아한다면 ‘핫도그 식빵’이 제격이다. 감칠맛이 도는 소시지가 식빵을 관통하고, 그 안에는 향기로운 바질 페스토와 토마토가 입맛을 돋우게 해준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휘낭시에와 과일을 아낌없이 얹은 생과일 타르트는 또 어떠한가. 샌드위치 종류 역시 놓칠 수 없다. ‘타마고 산도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계란이 탐스럽게 담겨있는 샌드위치다. 일본어로 달걀을 의미하는 ‘타마고(卵/たまご)’ 라는 이름처럼, 포근한 계란에 베어든 단맛이 특징인 일본식 계란말이에 코끝을 징하게 울리는 고추냉이 소스가 어우러진다. 빵은 모두 당일 제조되므로 유통기한은 2∼3일이다. 휘낭시에 경우 당일 섭취를 권장한다. 먹물 크림 식빵은 자연 해동 후 전자레인지로 1분만 돌려주면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그 외 ‘녹틸다 식빵’, ‘앙절미식빵’, ‘흑떡흑떡 식빵’은 냉장 보관 후 시원하고 쫄깃한 상태로 먹는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댓글

 

quote_bubble등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