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강릉 오죽헌 들어가는 초입에 당당히 자리 잡고 있는 서원 카페. 예전엔 휴빈 커피로 알려진 곳이었으나, 지금은 이름을 서원으로 바꾸어서 영업하고 있다. 정성 들여 볶은 커피는 로스팅 된 지 2일 이내의 원두만 판매하는 원칙을 고수한다. 신선한 원두의 덕분인지 잡맛이 없는 담백하고 신선한 커피 맛을 즐길수 있다. 특히, 아인슈페너에 들어가는 크림도 굿 퀄리티라서 모처럼 크림을 즐기며 맛난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한번 맛보면 단골이 될 정도로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넓은 주차장과 아이들이 뛰어다녀도 좋을 듯한 야외정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낮에 가족과 찾기 좋은 카페이다. 커피 관련 티팟과 메이커, 도자기, 컵 등 다양한 물품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기다리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강릉에서 찾아보기 힘든 임페리얼 포스린 같은 럭셔리한 황실 도자기부터 가벼운 머그잔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찻잔들을 구입할 수 있다. 1층과 2층의 차 마시는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고, 단체석이 따로 있어서 회의 세미나 등도 가능한 공간도 넉넉하게 있어서 차와 함께 아이디어 회의도 함께 하면 좋은 듯한 카페이다. 2층으로 갈 때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유모차나 휠체어를 사용하기 편리한 배려심 많은 카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