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글씨’가 아닌 꽃 같은 글씨를 만드는 “꽃글캘리
#강릉상품탐사대
영업시간 : 전화로 문의요망
장소 : 꽃글캘리그라피
상세주소 : 강릉시 임영로 200 1층
연락처 : 010-8878-7183
가격 : 수강료 ,원데이클래스도 상담요망
뜨거운 여름의 태양열로 지친 상태로 방문한 공방은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린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코끝을 감싸는 진한 먹향이 순식간에 다른 세계로 넘어 온 듯 신비롭고 혼망하기까지 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라는 말처럼,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문자라고 인정받은 한글을 아름다운 꽃과 함께 한 폭의 캔버스에 담아 놓으니 꽃이 글씨이고 글씨가 꽃 같다.
여러 명의 탐사대원들 앞에서 부끄러워하면서도 친절하고 상냥하게 맞이해주시는 작가님의 깨끗하고도 깔끔한 성품이 작품과 공간에서 고스란히 느껴졌다.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캘리그라피는 감성적인 정서와 사고가 부각되고 핸드메이드를 선호하는 트랜드에 발맞추어 새로운 디자인 장르로 주목 받으면서 대중들에게 인기 있는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리하여 활동하는 작가들도 많고 스타일도 다양하여 여러 협회들이 있는 가운데 이 곳을 운영하고 있는 김진희 작가는 캘리와 수묵을 접목한 사단법인 한국수묵캘리그라피협회의 강릉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2016년에 문을 열고 5년 차로 공방을 운영하면서 붓글씨반 12주 과정, 붓펜반 8주 과정으로 나누어 정규수업을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화, 수, 목, 토요일, 주4회에 소그룹으로 나누어 오전, 오후, 저녁 시간대에 수강생들과 정해진 시간에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관광객들 보다는 주로 30대~40대의 강원지역 주민들이 대부분으로 강릉은 물론이고 동해와 평창에서까지 배우러 온다고 한다. 상품으로는 예쁜 글씨가 새겨진 머그컵과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다양한 크기의 액자 작품이 주를 이루는데 착한 가격대의 머그컵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우리가 꿈꾸고 원하는 인생을 만들기 위해선 뚜렷한 목표와 긍정의 생각들을 모아,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내 인생으로 가져오는 연습이 필요하다. 매일매일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좋은 글귀 한 마디 한 마디를 가슴에 새기듯, 한 획 한 획, 한 글자 한 글자 새겨 넣는 캘리그라피의 마법에 나도 주문을 걸어보고 싶어진다.
홈페이지 : blog.naver.com/jjijinssong
인스타그램 @jinichy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