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바다 쓰레기 줍기
2021. 09. 14
강릉 시민과 함께 하는 <강릉 바다 쓰레기 줍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비건 공동체 플라가미 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강릉에서 ‘강릉 바다 쓰레기 줍기’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사업에 함께할 사람을 모집하고 있는데요! 저희는 강릉의 해변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그 쓰레기로 조형물을 만들어 전시를 진행할 계획 입니다.
모집대상 :
해양 쓰레기에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행사일정 :
1회차 - 9월 25일 (토) 오후 4시 - 6시
2회차 - 9월 26일 (일) 오후 4시 - 6시
장소 :
강릉 남항진 해변, 그리고 안목 해변에서 해안가에 올라온 쓰레기를 줍고 이야기 나누기!
참여신청
프로필 링크에 있는 구글폼 작성해 주시면 따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문의
DM or 010 - 4244 - 9890
바닷가에는 수많은 쓰레기가 존재합니다. 어업 쓰레기,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산업 쓰레기 등. 바다 쓰레기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바다는 전 세계와 연결되어있습니다. 심지어 쓰레기 섬 GPGP는 정식 국가로 등록되기도 했습니다. 태평양 바다에 있는 쓰레기 섬과 우리나라는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실제로 태평양에서 한국어가 적힌 쓰레기들이 발견된 사례들이 있습니다. 태평양에 맞닿아 있는 강릉이기에 해변에서 쓰레기를 볼 때마다, 내가 이 쓰레기를 못 본 척 지나가면 이것 역시 태평양 쓰레기 섬의 일부가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더욱더 무거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