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전통 규방문화자산 '강릉자수'의 문양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기획한 상품으로, 강릉색실누비는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화목문'은 가정의 화목을 비는 문양으로, 특히 강릉화목문양은 중심의 기둥(혹은 뿌리)에서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가지와 화려한 잎들이 상하좌우 대칭구조를 이루는 형태이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온 추상자수의 대표격입니다. 주로 혼례보자기에 사용되었고, 꽃이 아님에도 꽃처럼 화려해서 꽃보자기라고 불리웠다고합니다. 보자기 한가득 수놓기때문에 완성하려면 몇달이 걸리기도 했다하니.. 그만큼 자녀의 앞날을 기원했던 어머니의 마음이 한가득 담겨있는것이 아닐까요? 그 마음을 담아 디자인된 마스크로써, 네오프랜 소재로 되어있어 통기성이 좋고 시원하며 야외활동 시 사용하기 좋을뿐만 아니라 검은색과 오프화이트 두 종류의 색상을 기획하여 패션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는 디자인입니다.